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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 허단비 TA 2인전] 찬란한 애도, 소소한 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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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4-10 09:09 조회4,6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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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애도, 소소한 위무] _우리들의 눈 기획 서영희,  Teaching Artist전



무의식 저편의 슬픔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은

불안의 옷으로 갈아입고 어느 순간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게 된다.

슬픔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슬픔을 더 이상 회피하지 않고 마주하게 되는 순간,

누군가는 스스로 애도하는 시간과 공간 안에서 허우적거리고,

또 다른 누군가는 자신을 위로하고 보듬어 안아주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슬픔을 억압하고 외면 할 수밖에 없었던 시간들을

충분히 들여다보고 표출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위무를 경험하게 된다.

 

서영희허단비 두 작가는 협업 작업을 이루면서

이 전시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정안인 모두에게 찬란한 애도와,

애도의 끝에 만나게 되는 소소한 위무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일시 : 2018.04.07-04.21, 월-토 10am-6pm, 일요일휴무

오프닝(작가와의 대화) : 2018.04.13(금) 19:00

장소 : 우리들의 눈 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나길 19) 

 

 

 

#우리들의눈 #북촌 #Bukchon #galleryinseoul #anotherwayofse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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