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허단비 TA 2인전] 찬란한 애도, 소소한 위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4-10 09:09 조회5,38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찬란한 애도, 소소한 위무] _우리들의 눈 기획 서영희, Teaching Artist전
무의식 저편의 슬픔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은
불안의 옷으로 갈아입고 어느 순간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게 된다.
슬픔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슬픔을 더 이상 회피하지 않고 마주하게 되는 순간,
누군가는 스스로 애도하는 시간과 공간 안에서 허우적거리고,
또 다른 누군가는 자신을 위로하고 보듬어 안아주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슬픔을 억압하고 외면 할 수밖에 없었던 시간들을
충분히 들여다보고 표출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위무를 경험하게 된다.
서영희, 허단비 두 작가는 협업 작업을 이루면서
이 전시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정안인 모두에게 찬란한 애도와,
애도의 끝에 만나게 되는 소소한 위무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일시 : 2018.04.07-04.21, 월-토 10am-6pm, 일요일휴무
오프닝(작가와의 대화) : 2018.04.13(금) 19:00
장소 : 우리들의 눈 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나길 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