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제28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시상식 및 전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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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0-20 15:07 조회5,0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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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제28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의 시상식이 10월 16일 화요일 오후 2시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되었다.
▲ 시상식 사회를 맡은 장웅 아나운서와 수화 통역을 하는 구선아씨.
8회째를 맞는 금년 행사에서 문학상에는 총 347편(운문 262편, 산문 85편)이 접수됐으며, 이 중에서 총 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미술대전의 경우 총 138점(회화 86점, 서예 44점. 공예 8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최종실물심사를 통해 총 88점이 입상했다.
▲ 대상 시상을 맡은 문화체육관광부 강정원 부이사관과 문학상 대상 수상자 조요섭씨?
문학상은 소설「가슴에 돋는 못」의 조요섭(시각)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운문부에서는 「헐다.」의 서성윤(지체)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삼오제」의 서경애(시각)씨, 「염부의 노래」의 이정임(지체)씨, 동시「두루마리 휴지」의 허창열(지체)씨가 수상했다. 가작에는 「어두운 생의 귀퉁이에 쭈구리고 앉아」의 박은순(지체)씨, 「자갈치 새벽 어시장」의 김성찬(뇌병변)씨, 「할머니 다리」의 박소미(지체)씨, 「다섯 발짝」의 황원교(지체 )씨, 동시「솜사탕 아저씨는 거미를 기른다」의 김순철(뇌병변,시각)씨 총 5명이 수상했다. 문학상 산문부는 수필「유대의 둘레, 우리라는 ‘숲’」의 김효정(지체)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소설「환생의 합장」의 변삼학(장애)씨, 수필「사포」의 황신애(뇌병변)씨, 동화「빨강약」의 손성일(뇌병변)씨가 수상했다. 가작에는 소설「주인 없는 외등 하나」의 한관식(지체)씨, 수필「시선」의 박옥란(지체)씨, 수필「터진 소화전이 알려준 진심」의 신은정(지체)씨, 수필「눈으로 보는 소리의 색깔」의 이영미(청각)씨, 동화「타시터스 벨루스」의 김재훈(정신, 시각)씨 총 5명이 수상했다.
▲ 대상 시상을 맡은 문화체육관광부 강정원 부이사관과 미술대전 대상 수상자 박광해씨??
미술대전은 박광해(지체)씨의 ‘소동파시(서예)’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김수잔(청각)씨의 ‘삶의 축제(서양화)’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이정옥(지체)씨의 ‘노닒3(서양화)’, 고정심(지체)씨의 ‘소원펼치기(한국화)’, 방진호(지체)씨의 ‘법정스님 글귀중에(서예)’가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한부열(자폐)씨의 ‘퍼즐누나(서양화)’, 이순옥(지체)씨의 ‘빛의유희I(서양화)’, 박용섭(청각)씨의 ‘다산선생시 유림만보(서예)’, 전은식(지체)씨의 ‘강상월야망객주(서예)’, 이영미(장애)씨의 ‘바람 그리고 대나무(문인화)’, 한민희(지체)씨의 ‘무제2(공예)’총 6명이 수상했다. 미술대전 추천작가를 대상으로 공모한 특별상에는 김영빈(지체)씨의 ‘기억의 흔적(서양화)’이 수상했다.
시상식 마지막의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이번 미술대전 수상작품 전시회는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1층 전시실에서 10월 16일(화)부터 10월 20일(토)까지 5일간 진행되었다.?
?▲ 전시를 관람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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